
위라클 부부의 특별한 여정
걸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이 남편 박위가 직접 운전하는 차에 올라 환하게 웃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위라클 에는 5년 뒤엔 두 발로 서서 여행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으며 영상 속 두 사람은 미국 공식 일정을 마친 뒤 LA에서 여유로운 휴가를 보내며 따뜻한 순간들을 기록했습니다.
장애의 한계를 넘어선 핸드 컨트롤러 운전
박위 직접 운전대를 잡다
영상 속 박위는 핸드 컨트롤러가 장착된 렌트카를 직접 대여해 LA 도심을 달렸으며 그는 한국에도 이런 렌트카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아쉬움과 희망을 전했고 이에 송지은은 여기선 쉽게 구할 수 있더라며 공감의 미소를 지었습니다.
미국 시민들의 자연스러운 배려
렌트카 인수 과정에서도 감동적인 장면이 이어졌는데 현지 시민들이 휠체어를 탄 박위에게 자연스럽게 순서를 양보하며 도와주는 모습을 보였는데 부부는 이곳 사람들은 배려가 몸에 밴 것 같다며 감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남편이 운전하는 거 어때요?
설레는 LA 드라이브
박위는 괌에서는 운전해봤지만 미국 본토는 처음이라 조금 긴장된다 고 말하면서도 남편이 운전하는 거 어때?라고 장난스럽게 묻자 송지은은 환하게 웃으며 좋아요! 라고 대답하며 둘만의 유쾌하고 다정한 케미스트리가 시청자들에게 미소를 안겼습니다.
위라클이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장애 인식 개선의 아이콘
하반신 마비를 앓고 있는 박위는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고 삶의 긍정적인 가능성을 보여주는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습니다.
함께 걷는 부부의 약속
박위와 송지은은 지난해 10월 결혼한 뒤 서로의 꿈을 응원하며 5년 후엔 두 발로 함께 서겠다는 약속을 세웠으며 이번 LA 여행은 그 다짐을 다시 확인하는 사랑과 희망의 여정이었습니다.
시청자 반응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진짜 감동이에요, 두 분 모습이 너무 예쁘다, 배려하는 사회의 모습 한국에도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등 응원의 댓글을 남기며 박위,송지은 부부의 용기와 사랑에 박수를 보냈습니다.